농축산부, 전국 이동제한 해제
농축산부, 전국 이동제한 해제
19일 오전 6시30분부로
2건 외 추가 발생 없어
  • by 김현구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6시30분부로 일시이동 중지명령(Standstill)을 해제, 지난 2일간 전국 6천300여 돼지농가 등에 대한 전화예찰을 통한 임상예찰과 전국 일제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축산부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연천을 포함 김포․포천․동두천․철원등 6개 시․군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ASF의 확산과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역 수단을 동원하여 방역조치에 집중했다.

이번 조치는 파주(9.17일 확진)와 연천(9.18일 확진)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 여러 방역상황과 역학 관련 농장․시설의 위치 등 주변여건, 그리고 방역 전문가의 견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경기도 북부지역 중심의 ASF 확산 위험이 크므로 무엇보다 선제적인 차단 방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농축산부는 이후에도 ASF 중점관리지역에 대해 강화된 방역 조치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해 나가는 한편, 그밖에 다른 시․도에서도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국의 지자체, 농가 등을 대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이행은 물론, ASF 의심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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