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ASF 심각…EU “긴급 상황”
동유럽 ASF 심각…EU “긴급 상황”
  • 임정은
  • 승인 2019.09.1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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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국서 지속 발생
불가리아·루마니아 피해 커

동유럽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집행위원회는 불가리아의 ASF 상황이 전체 양돈산업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EU(유럽연합)이 이를 해결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불가리아는 30여건 이상 ASF 발생이 보고됐으며 이로 인해 13만마리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됐다. 불가리아 농업부 차관은 이에 대해 ASF 통제에 실패했으며 60만 마리 규모의 전체 양돈산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발표했다.

또 최근 슬로바키아에서도 처음 ASF가 발생했으며 기존 발생국가에서도 야생 멧돼지뿐만 아니라 소규모 양돈장을 중심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현재 유럽 내 10개 국가에서 ASF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불가리아와 루마니아가 가장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유럽식품안전청은 가장 피해가 심각한 불가리아에 290만 유로를 지원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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