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국가산 톱밥의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농가들에게 요청했다.
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과 베트남으로부터 수입 톱밥의 약 90%를 수입하고 있는 가운데 자칫 국내 톱밥 사용 농장들의 ASF 발생 국가 톱밥 사용으로 ASF 바이러스 교차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톱밥의 경우 벌목 및 운반·보관 과정에서 돼지 분변 등이 거름으로 사용된 토양 등을 통해 ASF 바이러스의 교차 오염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다며, 농장에서 자발적으로 ASF 발생 국가산 톱밥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