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양돈업계 ‘엎친데 덮쳐’
베트남 양돈업계 ‘엎친데 덮쳐’
  • 임정은
  • 승인 2019.04.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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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확산 속 돈가 하락
소비 기피와 조기 출하로

베트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둘째 주 기준 베트남 내 9개성으로 ASF가 확산, 1만1천여마리의 돼지가 살처분 됐으며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ASF 주 발생지인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돼지 값 하락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ASF 발생 이전(18년 12월)과 확산 이후(2월) 돼지고기 가격을 보면 북부는 4만5천~4만6천동에서 3만5천~3만7천동으로 하락했다. 또 중부(4만5천~5만동→4만4천~4만8천동), 남부(4만8천~5만2천동→4만5천동)도 가격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돈육 구매 기피와 농가의 돼지 조기 출하(110~120㎏→80~90㎏)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돼지고기 대체제로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구매처도 시장 대신 슈퍼마켓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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