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번식 성적이 향상되면서 올해 2분기 출하두수 부족 현상은 약화될 전망이다.
한돈협회가 운영 중인 한돈팜스 11월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모돈 회전률은 2.23, 복당 총 산자수는 10.83두, 복당 이유두수 9.97두 등 번식성적이 전년과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4분기 번식성적은 하절기 폭염이 모돈 번식성적에 미치는 여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기이자 이듬해 2분기 출하두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이 같이 지난해 4분기 번식 성적이 양호함에 따라 올해 2분기 출하두수 부족 현상은 약화될 전망이다. 또한 성적 상승 배경에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폭염에도 농가들이 냉방 등을 통해 모돈 관리를 철저하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11월 모돈회전율 증가로 PSY와 MSY는 각각 21.9두, 19.4두를 기록, 연중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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