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서유럽으로 확산되나
ASF 서유럽으로 확산되나
  • 임정은
  • 승인 2019.01.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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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7만두 규모서 발생

벨기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점차 서쪽 지역으로 번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프랑스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피그프로그레스와 OIE(국제수역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벨기에 Gerouville에서 ASF 감염으로 폐사한 멧돼지가 발견됐다. 이 지역은 프랑스 국경에서 대략 3km 떨어진 마을이다. 그리고 이후 Meix-devant-Virton 등 프랑스 국경과 가까운 곳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국경과 단 2.8㎞ 떨어진 지역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특히 벨기에가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지정한 핵심 방역 지대를 벗어난 사례들이라는 점서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현지 신문에서는 ASF가 프랑스로 확산되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OIE에 따르면 벨기에에서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12월 20일까지 모두 148건의 ASF가 확인되면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7만두 이상 대규모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1일 헤이룽장성 쑤이화시 밍수이현의 7만3천두 규모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한 사실을 밝혔다. 농장의 돼지 가운데 4천686마리에서 증상이 나타나 3천766마리가 폐사했는데 이는 중국에서 발생한 ASF 중 가장 피해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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