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돈, 한돈농가 소득 제고 매진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강원양돈은 예수금 3천130억원, 상호금융대출 2천350억원, 경제사업 700억원 등 총 사업장 6천369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수익 815억원, 매출총이익 184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시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19년에도 협력적 조직문화 창출로 조합원 농가의 복지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물 기반 확보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파워브랜드를 육성해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대경양돈, 사업규모 8,616억원 책정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물량을 8천616억원으로 책정했다. 부문별로는 △경제사업=962억원 △상호금융 예수금=3천658억원 △대출금=3천260억원 △정책 대출금=660억원 등으로 올해보다 각각 79억원, 388억원, 451억원, 5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또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보다 2억7천만원 가량 많은 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세웠다. 아울러 영농자재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과 재해 및 방역지원 등이 포함된 교육지원사업비 예산도 증액했다.

 

도드람, 내년엔 내실 다진다

도드람양돈농협은<조합장 이영규> 최근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총 3조1천695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안)을 원안 승인했다. 전년보다 15% 증액한 것이다. 도드람의 금년 사업 계획은 △금융사업=1조3천336억원 △경제사업=1조8천359억원을 책정했다. 조합은 올해 중점 추진 방향으로 ‘내실 다지기 및 성장을 위한 준비’를 위한 목표들을 설정하고, 특히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내년도 김제 FMC를 중심으로 도드람한돈의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가공제품 및 상품 다양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충양돈, ‘포크빌’ 등 조합원 사업 강화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의결, 확정했다. 대전충남농협은 이를 통해 올해 경제사업 3천408억원, 예수금 잔액 8천565억원, 보험료 16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를 지난해 22억3천800만원에서 25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조합원 수익 확대를 위해 ‘포크빌’ 명품 인증 홍보, 신제품 출시 등 조합원들을 위한 사업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종합센터 준공, 본점 및 신대전지점 리모델링, AI센터 개보수 등을 통해 향후 조합 경영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부경양돈, 미래 50년 성장 기반 구축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규모를 확정했다. 이날 조합은 경제 1조2천494억원, 신용 1조2천607억원 등 총 2조5천101억원으로 금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전년보다 8.6% 늘어난 액수다. 아울러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50년 성장기반 구축’을 내년 경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성공적인 완공과 사업조기 안정화, 수도권 육가공 지사 건립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물량 확대 등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신규 GGP 건설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F1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부산물 자회사 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서경양돈, 허브한돈 판매 주력

서울경기양돈농협은〈조합장 이정배〉 최근 서울 본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총 3조1천5백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안)을 원안 승인했다. 전년보다 6.1% 증액한 것이다. 서경농협의 올해 사업 계획은 △신용사업=2조9천8백억원 △경제사업=1천4백억원을 통해 당기순이익 41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조합은 금년 허브 한돈 브랜드의 판매 확대를 위해 유통판매망 강화, 젊은 한돈인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하나로마트 매장운영 효율화 강화 등 조합 미래사업의 기틀마련을 위한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조합원 현안 적극 해결키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이 지난해 건립한 돼지 전용 도축장을 발판 삼아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제주양돈농협은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10월 2년여간 340억원을 투입한 공사 끝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완공했으며 올해는 남은 부지에 육가공공장, 판매장, 테마파크를 조성해 소비자들에게 조합원이 생산한 돼지고기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가축분뇨 처리, 냄새저감, 무허가 축사 등 조합원들을 위한 현안 처리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