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이 조합사료 할인판매 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했다.
서경농협은 금년 9월 30일로 종료되었던 사료 kg당 20원 가격 할인적용을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수입원료 가격 및 유가상승, 해상운임 인상 등 사료가격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돈가 하락 및 생산비 상승 등 고충을 겪고 있는 조합원농가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한 것으로, 조합과 조합원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실시된다.
연말까지 사료 할인판매금액과 사료인상요인을 감안한다면 사료이용 조합원에게 올해 약 20억원 이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한 관계자는 “조합사료의 신선도 및 고품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사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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