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전시
선진, 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전시
8회째, 중국 법인 처음 참여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훈훈”
  • by 양돈타임스

선진은 신사동 ‘에코락(樂)갤러리’에서 지난 18일부터 6일간 ‘2018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올해 8회째를 맞은 선진의 대표 문화 상생 활동이다. ‘함께 나누는 넉넉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는 특히 선진 중국 법인의 선진가족 어린이들이 참여해 보다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만의 재치와 상상력,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울산 매산초등학교 2학년 허예지 어린이의 작품이 선정됐다. 자신이 느끼는 두 가지 감정을 하나의 자화상에 녹여낸 이 작품은 색연필로 그려낸 부드러운 색감, ‘함께 나누는 넉넉한 세상’을 표현한 독특한 시선이 매우 인상 깊다는 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어린이의 순수함과 동심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자 매년 무료로 열리고 있다. 16년부터는 하림그룹 사옥 내에 위치한 ‘에코락(樂)갤러리’에서 개최되어 더욱 수준 높은 시민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에코락(樂)갤러리는 미술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문화 휴식처 마련을 위해 운영되는 시민 개방형 전시공간으로, 미술의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틈새 미술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어린이들의 작품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켠을 따스하게 해주는 힘이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오래 전 동심과 순수함을 되새기는 작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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