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ICT로 새로운 도약 선언
우성사료 ICT로 새로운 도약 선언
월 4만톤 아산공장 준공…원료하차부터 무인화
생산 공정 분리로 교차오염 없애고 안전성 확보
  • by 양돈타임스
우성사료는 지난 9월11일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아산공장을 준공하고 ICT를 접목한 스마트 공장에서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키로 결의했다.
우성사료는 지난 9월11일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아산공장을 준공하고 ICT를 접목한 스마트 공장에서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키로 결의했다.

우성사료가 ICT를 접목한 스마트 공장으로 4차 산업시대의 선발주자로 나서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 11일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아산공장에서 농축산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거행했다. ICT기술이 접목된 아산공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발맞춰 스마트공장으로 지어졌다. 월 4만 톤 생산능력의 아산공장은 입고 원료의 하차부터 무인화로 통제되는 시스템을 갖춰 운영 효율을 높였다. 또 사료 원료의 저장부터 투입에 이르는 모든 라인을 반추동물과 단위동물로 생산 공정을 완전히 분리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우성사료는 생산성 개선과 더 나은 품질로 고객에게 보답하게 되었다.

특히 품질 향상을 위한 가공용 기계 설비에도 중점을 두어 고마력 햄머밀로 분쇄 성능을 높여 제품의 입자도 안정화와 다양한 곡류의 식물 단백질을 다양한 크기로 분쇄해 축우와 양돈 사료의 에너지 이용률과 가공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익스팬더, 더블펠릿, 크럼블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 사료를 포함해 170여 종의 고품질 사료를 공급한다.

아산공장은 81년 천안 서북구 두정동에 자리를 잡은 천안공장이 아산시 둔포면으로 새롭게 이전한 것. 그리고 올해는 우성사료 창사 50주년이라는 점에서 아산공장 준공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보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0년 동안 축산인에게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며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국가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사명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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