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녹음]채찬희 교수가 밝힌 PMWS 질병 판단법(11/2)
[세미나녹음]채찬희 교수가 밝힌 PMWS 질병 판단법(11/2)
  • by 양돈타임스
[세미나녹음]
◆채찬희 교수가 밝힌 PMWS 질병 판단법

설사 후 위축 심하면 PMWS 의심
백신접종에도 폐렴 발병시 PMWS

채찬희 교수는 “양돈장에 발생하는 PMWS가 여러 질병과 혼합감염으로 인해 유사한 증상을 나타냄에 따라 질병의 오진이 많고 치료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그러나 PMWS의 유형을 잘 살피면 그 차이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PMWS와 포유자돈 설사=PED(유행병설사병) 30% 이상은 돼지 써코바이러스2형에 의해 나타난다. 그러므로 PMWS가 있는 농장은 PED가 만성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써코2형에 감염된 포유자돈에서 장염병변이 심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PMWS가 있는 농장은 PED 이외에도 대장균 설사증과 같은 기타 포유자돈 설사도 다발한다.
△PMWS와 이유자돈 위축=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이유 후 2~3주(45~60일령)가 경과한 시기에 위축되는 것이 가장 흔하다. 글래서씨병이 흔한 합병증으로 나타나며 4월과 5월, 10월과 11월에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PMWS와 이유자돈 설사=PMWS가 발생되기 이전에는 이유자돈 설사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러나 PMWS가 있는 농장은 이유자돈에서 살모넬라 설사와 대장균 설사증이 자주 발생하고 항생제 치료 효과는 거의 없다. 특히 살모넬라 혼합감염으로 인한 설사는 설사 이후 위축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폐사율이 높으므로 만약 농장의 돼지가 설사로 인한 위축된 이후 전혀 개선되지 않으면 PMWS를 의심하면 된다.
△PMWS와 육성돈 호흡기=PMWS는 PRDC(복합돼지호흡기증후군)에도 관여해 폐포벽에 임파구와 대식 세포 등 많은 염증 세포를 침윤시켜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한다. 그러므로 PMWS가 있는 농장은 만성 호흡기 질병으로 고생한다. 만약 백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 파스튜렐라성 폐렴이나 2차 흉막폐렴이 동반되면 PMWS 써코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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