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돼지 두수 감소 속 규모화 뚜렷
日 돼지 두수 감소 속 규모화 뚜렷
918만9천마리 전년비 1.7%↓
호당 2천56두 일년전 2.7% ↑
  • by 임정은

올해 일본의 돼지 사육두수와 양돈농가 모두 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농축산업진흥기구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918만9천마리로 17년 934만6천마리에 비해 1.7% 줄었다. 이 가운데 모돈두수는 82만3천700마리를 기록, 지난해 83만9천마리 대비 1.9%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 09년 990만마리로 1천만두를 바라보던 일본의 돼지 사육두수는 10년 만에 7% 줄면서 900만마리대도 위태롭게 됐다.

이처럼 돼지 사육두수는 줄었지만 농가당 사육두수는 증가했다. 양돈농가수가 4천470호로 일년전보다 200호(4.3%) 감소하면서 호당 사육두수가 지난해 2천1두에서 올해 2천56두(2.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2천마리 이상 규모 농가는 전체 양돈농가 가운데 25.2%를 사육두수 비중은 74.5%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각 2%P, 2.6%P 높아져 규모화 추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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