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이 ‘대한민국 양돈·금융 산업의 신(新)허브’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서경농협은 지난 20일 안성팜랜드에서 ‘2018 조합원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조합의 미래 방향을 담은 비전 선포 및 조합원 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창립 이래 서경 조합은 그 어느 조합도 겪어보지 못한 시련 속에서 인고의 세월을 견디면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해 왔다”며 “조합원들의 성원으로 마침내 사업 물량 3조원 시대가 눈앞에 왔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비전을 통해 조합은 미래를 개척하는 등불이 되어 한돈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어 서경농협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은 ‘대한민국 양돈·금융산업의 신(新)허브’로 이를 달성키 위한 핵심 가치로 ‘고객지향’ ‘전문성’ ‘혁신성’ ‘팀워크’를 통해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권익향상, 고객의 미래 가치 창조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조합원들은 서경농협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고품질 한돈 생산 △악성질병 유입 방지 △전문성 추구 △끊임없는 혁신 △친환경 농장 추진 등을 담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조합 목표 달성에 일익을 담당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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