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글로벌 R&D 워크숍 개최 및 MBA 교육 진행
선진 글로벌 R&D 워크숍 개최 및 MBA 교육 진행
5개국 관련 담당자 참석 성황
정보 교류로 기술 상향평준화
MBA 교육 통해 경쟁력 제고도
환경 변화 맞게 경영 능력 함양
  • by 양돈타임스

최근 선진은 글로벌 핵심 R&D 담당자의 혁신 교육 과정인 ‘2018 글로벌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총 5개국에 있는 선진의 각 국가 법인 R&D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각 축종별 혁신과제 및 사료 품질관리 등 공통 부문 R&D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은 양돈, 양계, 축우 3개 축종 혁신 생산성 향상방안과 사료 배합비, 품질 관리 혁신 방안 등 총 5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R&D 세미나였다. 특히 각 국가별 R&D 경험 공유에서 ICT 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 낙농 혁신과 스마트팜 적용 등 세계적 최신 트렌드까지 열린 관점의 논의가 진행됐다. 담당자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국가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진의 글로벌 사업부문은 매년 약 30%대의 가파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성장세에 날개를 달아 줄 R&D 인력의 정기 교류를 통해 각 사업법인 간 정보 및 기술 격차를 상향평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축산업에 대한 큰 잠재력을 지닌 동남아 지역에 적용 가능한 선진 축산 기술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선진기술연구소 안형진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비롯한 R&D 담당자 간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회사 전체의 글로벌 신 성장 동력을 발 빠르게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선진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5개월간 임직원 경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과장급 직원 대상 직무 교육인 ‘선진 Young MBA’다.

선진 ‘Young MBA’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미래 경영자로서 전사적인 시각을 갖추고 경영 전반에 대한 기본지식과 이해를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과장급 직원 대상 교육이었던 ‘경영진단사’ 교육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전문가 초빙 강좌 및 코칭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 또 실제 경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해 ‘경영 수업’으로서의 의의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총 32명의 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개월의 기간 동안 자신의 직무와 상관없이 재무회계, 영업/마케팅, 생산/원가, 인사조직, 경영전략, 문제해결, 경영시뮬레이션 등 경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걸친 총체적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교육 말미에는 MBA 자격 테스트 및 실제 전략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내용을 복기하고 적용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선진은 매년 과장급 대상 ‘Young MBA’를 의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실무자급 직원을 대상으로 MBA 수업을 의무화한 사례는 드물다. 이는 45년간, 철저하게 실무 중심의 리더를 선출해 온 선진의 기업문화, 그리고 선진을 향후 이끌어 나갈 경영자를 한 발 앞서 양성하고자 하는 경영 이념에서 비롯됐다. 이미 부장급 대상으로 운영 중인 ‘Star MBA’ 과정과 함께 선진의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스마트팜, 동물복지 등 업계의 빠른 기술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역량과 문제를 인식하고 과제화 하는 역량을 지닌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비롯해 선진은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경영 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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