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베링거 학술상에 박봉균교수(10월24일자)
제1회 베링거 학술상에 박봉균교수(10월24일자)
  • by 양돈타임즈
제1회 베링거 학술상에 박봉균교수

실험실 진단을 현장과 접목한 공로로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주) 후원으로 수의 및 축산(양돈)관련 산업이나 연구에 종사하며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양돈산업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사람에게 수여되는 제1회 베링거 양돈학술상에 서울대 박봉균 교수(사진)가 선정됐다.
1997년 5월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 교수는 98년 도드람과 산학협동을 시작으로 양돈업과 인연을 맺은 후 양돈업 생산성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상패와 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다. 방역본부 고문으로 돈콜레라 박멸에 관한 이론적 실무적 지식을 자문하는 등 돼지질병예방에 대한 헌신적인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매년 3천두이상의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돼지의 PRRS, 오제스키, 파보, 콜레라, TGE 및 PED 등의 실험실 진단을 현장과 접목해 과학 양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또한 양돈현장에서 가장 문제되고 있는 질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양돈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한 컨설팅과 세미나를 통해 양돈업 생산성 제고에 앞장선 사실도 수상 이유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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