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제목 : 1분기 3만3천톤 전년비 11%↑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육가공협회는 금년 1분기 육가공품 판매량이 3만2천85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천833톤에 비해 10.1%가 늘었다고 밝혔다. <표 참조>
품목별 판매량을 보면 햄의 경우 1만3천385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4%가 늘어났다. 특히 베이컨은 일년전 같은 기간보다 27.7%가 많은 387톤을 판매했다. 이밖에 캔 5천548톤, 소시지 8천602톤, 축육 2만7천922톤, 혼합소시지 4천935톤으로 2000년 1분기에 비해 각각 20.7%, 5.6%, 9.5%, 14%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 협회 성민경 과장은 『맛과 영양성·안전성 등 품질이 한 단계 향상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진 결과』라고 분석하고 육가공품 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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