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제목 : 방역본부 비용 등 일체 지원
가축위생방역본부는 전북 왕궁지역의 돼지 오제스키병 발병과 관련, 4개 농장의 모돈 1만에 대해 채혈을 실시했다.
방역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8일까지 10일간 300명을 투입, 채혈을 마쳤다. 30명씩 10개조 나눠 실시한 채혈과정에서 1명은 채혈, 1명은 보정, 1명은 기록 등 업무를 분담한 후 채혈한 건물을 아이스박스에 보관하여 매일 축산진흥연구소 익산지소에 인계하는 등 완벽함을 보였다. 방역본부는 또 방역요원에 대해 합숙경비는 물론 주사기 1회용방역복 소독약 등 일체 장비를 지원했다.
한편 농림부는 발생지역의 모돈과 웅돈 전두수에 대해 3개월 간격으로 일제 검사를 2회 실시하고 그 결과 항체 양성돈에 대해 30일 이내 지정 도축장에 출하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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