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돈·모돈사료 눈에 띄게 늘어
작은 제목 : 농림부 3월 44만4천톤 집계
그 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양돈사료생산량이 증가세로 반전됐다.
최근 농림부는 금년 들어 양돈사료생산량이 1월 45만5천690톤에서 2월 40만7천320톤으로 감소하다 3월 양돈사료생산량이 44만3천여톤으로 전월대비 8.9%, 작년 동기보다 4.7%가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표 참조>
특히 자돈용 사료는 한달전에 비해 10.6%, 전년 3월보다 6.3%가 각각 많은 13만6천5백여톤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젖먹이 사료의 증가율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비육돈용 사료는 비육사료만 제외하고 육성 전기·후기, 비육 출하사료는 증가세를 보였고 번식돈용의 경우 임신돈 사료가 5만1천여톤으로 2월보다 13.1%가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업계관계자는 『돼지 값이 안정보합세를 형성하면서 사양가들의 입식 열기가 되살아나 자돈 사료생산량이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양돈사료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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