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볼 일이다 그림에 의도된 부분과 의도되지 않은 부분이 분명히 섞이게 마련이다. 그런데 의도된 부분만으로 채워진 그림에는 생기가 없다. 마치 로봇처럼 기계적 냄새가 난다고나 할까? 그러나 너무 의도되지 않은 부분만으로 채워지면 그것 또한 보는 사람을 어렵게 한다. 나는 어느쪽일까? 아마도 어렵게 하는 쪽에 서 있는 것 같다. 혹시 살아가면서 내 뜻대로만 채워 가려는게 아닌가? 돌아볼 일이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돈타임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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