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9월 알레르기 질환 극성, 예방법은?(9/14)
[의학상식]9월 알레르기 질환 극성, 예방법은?(9/14)
  • by 양돈타임스
[의학상식]9월 알레르기 질환 극성, 예방법은?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원인으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생기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 증상과 비슷하나 감기와 달리 발열증상이 없고 지속 기간이 길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가을철에 극성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2010~2014년)을 살펴보면 9월 평균 진료 인원은 114만 6000명으로 전월보다 2배 이상, 3월에 비해 30% 이상 많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콧물 외에도 눈의 충혈, 눈·코 주위의 가려움, 후각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중이염, 인후두염, 결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는 약물요법, 면역요법이 주로 쓰인다. 약물요법은 항히스타민제 및 경구용·경비강 스테로이드 등이 널리 쓰이고 있다. 면역요법은 환자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약한 강도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오랜 기간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알려진 집먼지 진드기나 애완동물의 털 제거를 위해 주기적으로 침구류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천식은 기관지의 염증 반응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호흡곤란, 천명음(쌕쌕거리는 숨소리), 심한 기침 증세가 발생한다. 천식의 주요 증상에는 기침,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가래가 있으며 심하게는 호흡부전으로 인한 청색증이 나타나고 사망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
천식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 물질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천식 유발 물질을 정확히 알고 제거하거나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천식 유발 물질에는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 바퀴벌레, 음식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기후변화, 대기오염, 담배연기, 감기 등도 원인 요소로 작용한다. 천식 환자는 자신의 천식 원인을 정확히 알고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적절히 관리한다면 증상 조절뿐 아니라, 질병의 악화로 인한 입원을 피할 수 있다. <자료제공: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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