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돈사가 대부분 차지
올인, 올 아웃 질병 최소화
가. 농장운영체계에 의한 분류= 농장운영체계의 결정은 돈사시설의 위치, 부지규모 돈사 배치 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음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운영되고 있는 운영체계방식 3가지를 소개한다.
(1)돈사내 이동식 체계(Moving up system)는 대개의 양돈농가가 사용해온 방식으로 동일 돈사 내에서 일부 돼지가 나가고 수세 소독한 후 다시 생산을 위해 다른 돼지가 들어오는 형식으로 <그림 1>과 같은 형태의 돈사이다.
(2) 전군이동식 체계(All-in all-out system)은 청정관리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근 돈사 신설 시 많이 응용하는 체계로 시설비 부담이 단점일 수 있으나 각종 질병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겠다. 이 방식은 유효 모돈수가 많아지면 분만복수 및 이유될 자돈수를 한 군으로 형성시켜 출하 시까지 단계적으로 동시에 전군을 이동할 수 있도록 돈방군을 별개의 축사처럼 배치하는 형식이다. 이 방식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각 돈방군 간의 차단을 확실히 하고 한 돈방군에서 돼지가 이동한 후에는 한 마리의 돼지도 남아있으면 안되며 이 방식을 원활히 운영키 위해서는 수세, 소독, 풍건의 기간을 1주일 이상으로 해야 돈사종류별로 한 돈방군이 비어있게 된다.
자료제공: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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