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저하증상 : 통상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아래와 같은 현상이 현저해진다. 이유한 모돈의 발정재귀일이 늦어진다. 이 시기에 교배된 모돈의 개발정두수가 증가한다. 이 기간중 교배모돈의 산자수가 하락하고 미임 모돈두수가 증가한다. 유산 모돈 두수가 증가한다. 특히 상기 증상은 미경산후보돈과 1∼2산차 모돈에서 현저히 발생한다.
▶원인 : 일조시간 단축 - 추분이후 일조시간이 하루에 약 10분씩 단축되면서 체내 번식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는 것이 번식장애 요인이 된다. 밤과 낮 외보운도의 차이 확대 -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밤과 낮의 온도차이가 점차 커진다. 돼지는 체온조절기능이 미약한데다가 최근 개량모돈의 지방축적의 부족으로 온도차이에 의한 추위 스트레스에 특히 약하다.
▶대책 : 조명 - 이유모돈과 교배시킨 모돈에 대하여 하루에 14∼16시간 빛을 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준다. 이때 빛을 조성하는 전등은 백열등, 형광등, 할로겐등 등의 종류에는 구애받지 않으나 그 밝기가 중요하다. 빛의 밝기는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정도 이상이어야 한다.
사료 - 추분이 가까워 오면서 교배 모돈이나 임신모돈에 대하여 사료 급여량을 1일 200∼400g씩 증량 급여한다. 물론 과도히 비만한 모돈은 예외이다. 또 너무 수척한 모돈은 그 이상 급여한다. 웅돈접촉 - 수태를 높이고 임신유지를 촉진하기 위하여 교배모돈과 임신초기 모돈에 대한 웅돈(14개월령 이상)과의 접촉을 하루에 10∼20분간 시킨다.
자료제공: 정P&C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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