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4천123톤 전월비 16%↑
지난달 최저치를 기록했던 일본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소폭 증가했다.
최근 일본 식육속보에 따르면 10월 일본의 돈육 수입량은 5만4천123톤으로 전월 4만6천648톤에 비해 16% 늘었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7.4% 줄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냉장육은 1만6천95톤으로 전월에 비해 1.2% 감소했으며 냉동육의 경우 3만8천28톤으로 지난 9월대비 25.3% 증가했다. 이로써 1~10월까지 일본이 수입한 돼지고기는 74만978톤으로 집계돼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 일본의 국가별 돈육 수입량은 미국이 1만7천807톤으로 총 물량 가운데 32.9%를 차지,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덴마크로 1만5천112톤, 27.9%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 1만3천308톤, 멕시코 2천409톤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한국의 경우 냉동 돈육만 61톤을 수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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