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억불 전년보다 43% 증가
미 농무성 콜린스 박사 전망
금년도 돼지고기 판매액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 농무성의 케이스 콜린스 수석경제학자는 최근 올해 미국 돼지고기 제품 판매액을 151억 달러로 예상하고 전년도 106억 달러에 비해 42.5%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콜린스 박사는 이처럼 미국의 돈육 판매금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 “사료 작물 수확량이 증가하면서 사료 가격이 이례적으로 하락했고 돈육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여기에다 돼지고기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판매고가 거의 절반가량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가격이 높은 고급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선호 증가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돼지고기의 맛과 질을 향상시킨 것이 돈육 판매와 소비량을 늘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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