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돈육무역량 증가(11/23)
내년 세계 돈육무역량 증가(11/23)
  • by 양돈타임스
내년 세계 돈육무역량 증가
미 농무성 올해보다 1% 늘어난 420만톤 전망

중국과 미국에서 돼지고기 수요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내년도 돈육 무역량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미 농무성은 2005년에 주요 생산국인 중국 유럽연합 캐나다 미국 브라질 등이 올해보다 80만톤의 돈육을 더 생산할 것으로 예상돼 세계 돼지고기 무역량은 올해보다 1% 많은 420만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무성은 올해 후반기 동안 미국 유럽 일본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평균 15% 이상 증가한 데다 광우병과 조류인플루엔자 사태 이후 쇠고기와 닭고기 시장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돼지고기 소비는 증가곡선을 타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중국의 국민소득증가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증가와 미국 내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의 인기 상승으로 꾸준한 수요가 창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농무성은 지난 2년간 지육의 수출량이 5% 증가한 반면 부분육 수출은 8%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특정 부분육에 대한 소비가 각 시장마다 편중돼 있어 지육 형태보다는 부분육 형태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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