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현재 농가는 줄어
일본의 돼지 사육농가가 다소 줄었음에도 돼지두수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농수성 통계부가 최근 발표한 금년도 2월 1일 현재 일본의 돼지 사육농가는 8천880호로 지난해보다 약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돼지 사육두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972만4천두이며 이 가운데 자돈수는 1.2% 감소한 91만8천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일본의 양돈 농가 1호당 사육두수는 1천95두로 전년대비 64두 약 6.2% 증가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최근 광우병 문제로 돼지고기에 대한 대체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오는 11월부터 개정된 환경법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돼지 사육두수의 증감을 전망하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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