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돼지 두수 늘어날 듯(4/20)
濠 돼지 두수 늘어날 듯(4/20)
  • by 양돈타임스
濠 돼지 두수 늘어날 듯

사료값 하락과 종돈 증가로
농업자원경제연구소 전망

앞으로 4년 뒤 호주의 돼지 사육두수가 사료값 하락 등으로 인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호주농업자원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농업전망’가운데 돼지고기 수급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원은 낮은 국제 돈가와 곡물 가격 상승으로 양돈 농가의 수익성이 감소함에 따라 호주의 종돈두수는 2003~4년 32만두, 2004~5년에는 31만6천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사료곡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돼지 사육두수가 증가, 돼지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08~9년 종돈두수는 32만5천두가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연구소는 호주의 돼지고기 수입은 지난 3년간 평균 17% 증가했으며 호주의 달러 가치가 상승해 돼지고기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03~4년 돼지고기 수입은 14% 증가한 5만4천톤, 2004~5년에는 추가적으로 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호주달러의 가치가 하락, 돼지고기 수입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특히 캐나다 달러가 강세를 보여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3~4년 호주의 돼지고기 수출은 호주달러의 강세로 8% 감소한 5만8천톤으로 전망됐으며 장기적으로는 싱가폴 달러와 일본 엔에 대한 호주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돼지고기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