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돈육 생산량 소폭 증가(4/6)
美 돈육 생산량 소폭 증가(4/6)
  • by 양돈타임스
美 돈육 생산량 소폭 증가
907만톤 전년비 1~2% ↑

올해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육류수출입협회(USMEF)는 최근 2004년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907만톤 이상으로 전년대비 1~2%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협회는 그 이유 중 하나로 미국내 생산성 향상을 들었다. 미국 내 모돈 수는 20년 전의 1천만 마리에서 해마다 감소세에 있지만 돼지 체중 증가 및 사망률 감소, 산자수 증가 등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생산량이 오히려 증가했으며 비육돈 5천 마리 이상 규모의 대규모 경영농장이 점유율을 넓혀 현재는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협회는 또 작년 11월~12월에 걸쳐 돈육 가공 공장이 풀가동되고 있고 캐나다에서의 생체 수입도 증가, 작년에 700마리를 넘은 것도 돈육 생산량 증가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돼지고기 수출은 광우병 및 가금인플루엔자 등으로 인한 대체수요가 발생, 8.5% 가량 늘어난 80만톤에 이를 것이라고 협회는 예측했다. 또한 2003년산 옥수수 및 대두 등 사료곡물이 풍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재고량이 줄어 사료 값이 올라 지난 12월 이후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 경향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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