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호재 많아 강보합 국면 지속 예상(4/7)
[시황]호재 많아 강보합 국면 지속 예상(4/7)
  • by 양돈타임스
[시황]호재 많아 강보합 국면 지속 예상
갈비 이외 부분육 상승세 유지

돼지 값이 강보합국면을 형성했다. 비육돈 지육 kg당 가격을 보면 지난달 27일 5천252원, 30일 5천268원, 31일 5천175원, 지난 4월 1일 5천343원, 2일 5천242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이는 도매시장으로의 출하물량이 감소한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야외 행사 및 대형마트들의 돼지고기 할인행사로 소비가 늘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3월 마지막~4월 첫째 주(3월 27~4월 2일)중 전국 축산물 도매 시장에서 경락된 돼지는 총 3만370두(일평균 6천74두)로 3월 넷째 주(3월 20~26일) 3만1천36두 대비 2.27%(666두, 일평균 133두)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비육돈 1만1천408두(일평균 2천282두), 탕박돈 1만5천649두(〃 3천130두)로 일주일전 대비 각각 701두, 1천287두가 증가했다. 반면 모돈은 3천313두(〃 663두)로 전주보다 80두가 줄었다.
출하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박피돈 지육 kg당 가격은 4천529원으로 전주 대비 28원, 탕박돈 4천849원으로 일주일전보다 47원 상승했다. 도태돈 역시 3천90원으로 일주일전보다 140원 올랐다.
냉장 부분육은 출하량 감소에도 일부품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삼겹 일주일전보다 650원 오른 1만6천900원, 목심 500원 상승한 1만4천600원, 후지 250원 올라 6천400원에 거래됐다. 반면 갈비 450원 하락한 8천750원, 안심과 전지 350원 떨어져 각각 8천650원, 7천400원을 형성했다. 냉동 부분육은 일주일전과 동일한 가격대를 이어갔다. 갈비 6천200~6천300원대, 전지 6천100~6천200원대, 등심 4천700~4천900원대, 후지 4천300~4천400원대에 거래됐다.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다 최근 주식이 상승하며 꽁꽁 얼었던 소비가 풀리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벚꽃행사 등 야외 행사가 시작돼 이로 인해 돼지고기 구매가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다음 주 돼지 값은 강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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