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SY 27마리 도전합니다”(4/19)
“올해 MSY 27마리 도전합니다”(4/19)
  • by 양돈타임스
“올해 MSY 27마리 도전합니다”

도드람조합 최상위 농가 4곳

명성=분만사 세밀 관리, 폐사 낮춰
무럭이=관리자 3명이 분만 관리 집중
오금=생후 5일령 포유자돈 육성 매진
덕산=초교배 준수, ‘우수 후보돈’ 양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최상위 생산성 그룹이 올해 MSY 27두에 도전키로 했다.
도드람은 최근 지역별 조합원모임을 개최하고 작년 성적 우수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였다. 이번 우수농가 시상은 2017년 MSY성적이 25두 이상인 농가 4곳(명성농장, 무럭이농장, 오금영농, 덕산농장)을 선정하였다. 이날 시상식 에서는 MSY성적 25두를 넘어 27두 달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체 조합원 농가 MSY 25두 달성’을 위해 농가와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이다.
성적 최상위 농가로 선정된 명성농장(경북 영천, 사진 위에서 첫번째)으로 지난해 평균 MSY 26.1두를 기록했다. 명성농장은 모돈 300두 규모 농장으로 매년 파트별로 생산성적 목표치를 수립, 직원들간 목표 공유 및 토의 진행을 통해 철저하게 성적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분만사를 세밀하게 관리, 간호분만 및 야간 분만조 운영을 통해 이유 전 폐사율을 최소화(평균 이유두수 11두)하며, 이유 후 폐사율도 평균 5% 이내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무럭이농장(전북 순창, 사진 위에서 두번째)도 지난해 평균 MSY 25.4두를 달성했다. 이 농장은 모돈 650두 규모로 평균 PSY가 28두를 기록 번식 성적이 우수한 농장이다. 이유두수는 11.5두를 기록했으며, 관리자 3인이 담당하는 간호 분만 철저, 분할 포유 3일간 실시, 초유 급여에 집중한 결과 이 같은 높은 번식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오금영농(경기 여주, 사진 아래서 두번째)의 지난해 평균 MSY는 25.3두를 기록했다. 오금영농은 모돈 1천100두 규모로 후보돈 관리 및 포유자돈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후보돈 관리를 위해 2개의 독립 후보돈사를 운영하며, 개체 급이를 통한 체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 포유자돈 관리를 철저, 압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후 5일령 포유자돈 관리에 집중하며, 포유 훈련을 통한 초유 섭취에 신경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덕산농장(충남 예산, 사진 아래서 첫번째)의 지난해 평균 MSY는 25.2두로 나타났다. 이 농장은 모돈 300두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철저한 초교배일령 준수(평균 280일)를 통해 후보돈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또한 번식돈 관리를 위해 포유모돈 자동 급이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개체별 모돈 체형관리를 통해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이 같이 도드랍조합 생산성 최상위 농가의 증가는 도드람양돈농협 및 (주)도드람양돈서비스가 각 지역 내 양돈 컨설턴트를 배치하여 조합원농가에 현장컨설팅(시설, 사양관리 등)은 물론, 전산성적 및 출하성적관리, 경영분석, 수의질병서비스 등의 농가경영에 필요한 전방위적 컨설팅 지원이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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