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용 종돈장’ PS(비육) 생산에 주력(3/23)
‘혼용 종돈장’ PS(비육) 생산에 주력(3/23)
  • by 양돈타임스
‘혼용 종돈장’ PS(비육) 생산에 주력
종개협 GGP 돈군 줄고 GP 돈군 늘어

최근 3년간 이어진 고돈가의 영향으로 혼용 종돈장(GGP+GP+PS)들이 종돈 생산용 모돈을 F1생산용 모돈으로 전환, 비육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금년 종돈장 125개소 전체 모돈(순종 생산용·F1생산용) 사육 규모는 6만7천483두로 전년(6만6천961두)대비 0.8% 증가해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순종 생산용(GGP돈군)은 1만5천306두로 지난해보다 8.1% 감소했으며, F1 생산용(GP돈군)은 5만2천177두로 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이 GGP 돈군의 감소는 ‘GGP+GP+PS’ 및 ‘GP+PS’ 혼용 종돈장들의 종돈 생산용 모돈 두수가 25~30%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들 종돈장의 경우 최근 3년간 돈가 강세로 종돈 판매 비중 보다 종돈 생산용 모돈(GGP)을 비육돈 생산용 모돈(GP)으로 갱신, 비육돈 생산 비중을 높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 F1생산용 모돈의 경우 지난해 순수 GP기능을 하는 신규 농장이 증가하면서 모돈 규모도 늘어났다. 한편 현재 종돈 사육 규모는 국내 사육두수 기준으로 볼 때 GGP 돈군은 소폭 과잉, GP 돈군 규모는 거의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올해 후보돈 공급에는 원활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