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창립 3년 만에 월 3만두 도축(2/23)
우성사료 창립 3년 만에 월 3만두 도축(2/23)
  • by 양돈타임스
우성사료 창립 3년 만에 월 3만두 도축
‘우성 포크’로 갤러리아 등 유통망 넓혀가

우성유통이 창립 3년 만에 월 3만두 도축 규모로 연간 1천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성유통은 지난 13년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기치아래 출범, 사업 시작 3년 만에 연간 35만두의 원료돈을 움직이는 축산물 유통 중견 업체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전국 25개 육가공장, 8개 사료회사, 약 100여개 농장과 연계하고 있으며 월 3만두 이상의 생돈을 출하해 연간 1천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15년 ‘우성포크’를 런칭, 맛과 품질에서 인정받아 대전 소재 갤러리아타임 월드점에 입점하는 등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 같이 우성유통은 수직계열농장, 도축장, 가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에서 명실공이 국내 최대량의 돼지를 유통한 기업으로 성장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성유통이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었던 요인은 안정적인 조직 관리와 거래처에 대한 철저한 채권관리, 양돈농가와 육가공업체를 비롯한 일반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실현하려는 진정한 상생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성유통은 올해 월 3만4천두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으로 ‘우성포크’는 브랜드육 확대를 위해 대전·세종권에 우성포크 직매장 설립을 검토 중에 있으며 충남 아산 소재 약3천200평 규모의 당사 매입 부지에 대해서도 활용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축산물 유통사업의 성공모델을 양돈 신흥국인 베트남에 적용코자 오래전부터 준비중에 있다 우성유통 브랜드육의 생산, 도축, 가공, 판매를 비롯해 제2 육가공사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가공하여 아시아권역에 판매하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우성유통의 글로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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