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돈 200두 이하 농가
두당 18만원 가량 보조
충남도가 올해도 모돈 갱신사업을 실시한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 사업량은 다소 줄었다.
최근 도에 따르면 올해 모돈 갱신사업을 통해 총 3천두의 모돈 갱신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3천750두에 비해서는 750여두 준 규모다.
사업 지원 대상은 모돈 200두 이하 사육농가이며 사업 잔량 발생 시 초과 농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종돈 업체에서 생산된 90㎏이상 순종 또는 F1 후보모돈 구입비(두당 40만원 기준, 자담 55%)에 대해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사업을 통해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모·자돈 생산성 향상제와 돼지면역증강제를 각각 4만2천두, 1만2천두 등 총 5만4천두분에 대해 지원한다.
한편 도는 올해 이를 포함해 총 110개의 축산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2천1308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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