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 ‘조합 미래성장 기틀 마련’ 선언(12/8)
부경양돈 ‘조합 미래성장 기틀 마련’ 선언(12/8)
  • by 양돈타임스
부경양돈 ‘조합 미래성장 기틀 마련’ 선언

전문화·사업다각화로 지속 성장 유도
내년 2조2천억원…올해보다 9% 늘려

부경양돈농협이 내년 조합의 미래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부경양돈은 지난달 29일 제3회 임시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내년 경영방향은 ‘미래성장 기반구축으로 대한민국 축산업을 선도하는 부경양돈농협’으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신성장 사업 추진 및 전문화, 사업 다각화로 조합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저성장시대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그리고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립을 위한 당기순이익 증대 및 자기자본 강화에 매진키로 했다. 사업물량은 올해 추정실적 2조785억원 대비 8.9% 신장한 총 2조2천264억원으로 목표를 수립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보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초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공사를 시작해 1천600두/일 돼지가공 생산시스템 운영 △외식사업 전문성을 갖춘 육가공 자회사 설립 △조합 직영 GGP 개설 및 신규 GP 확보 △신규 생균제 배양기 가동으로 사료 생균제 첨가량 확대 및 사료가격 안정화 지속 △진주 혁신도시 지구에 금융지점 개설 △조합원 대출금리 3.5%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3.2%로 인하 등 조합원 경영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지금까지의 진행사항 및 사업여건을 면밀히 재검토해 조합원, 임직원 및 고객 그리고 지역사회에 모두 이바지 할 수 있는 2017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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