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 中 동남아지역에 양돈기술 전수

9~10월 新사양관리 비법 전파
영업인력 대상 맞춤교육도 실시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 중국과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양돈기술을 전파했다.
CJ 축산기술센터는 지난 9~10월 중국·필리핀·베트남 등 양돈농장을 방문, 지속적이고 체계화된 기술 전수를 통한 교육을 진행했다.
우선 CJ는 지난 9월 21일 중국내 대군 농장을 방문하여, 사양 및 질병관리 등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강사로 참여한 이기영 축산기술센터 선임컨설턴트는 “중국현지에 있는 농장들 중에서 기본적인 사양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은 농장들이 있어서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이들 농가에 기술정보를 제시해주고, 해결책을 제공해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이오형 축산기술센터장 일행은 지난 10월 12일 베트남 호치민 탄응웬 농장을 시작으로 하노이와 캄보디아에 있는 현지 농장들도 점검하고, 현지 영업인력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오형 센터장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현지 농장관리 수준 점검을 통해 지역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부합하는 교육을 통해 CJ의 글로벌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이 CJ제일제당 축산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CJ 기업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해외 곳곳을 방문하여 CJ만의 축산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교육을 계기로 다시 한번 글로벌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정기화된 해외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