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전년비 10% 줄어
올 초 급격하게 증가했던 후보돈 입식두수도 7~8월 폭염에 한풀 꺾였다.
종축개량협회 번식용 씨돼지(F1) 이동 등록 현황을 보면 올 상반기(1~6월) 이동(판매)두수는 총 7만3천293두로, 작년 동기간 6만2천878마리보다 16.6%가 증가했다. 그러나 상반기 이후 7~8월 후보돈 판매두수는 2만2천669두로 작년 2만4천940두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1~8월까지 후보돈 총 판매 두수는 9만6천386두로 작년 동기간 8만7천818두 보다 9.8% 증가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 연말 모돈수는 96만~98만마리, 내년 3월 모돈수는 97~99만마리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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