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 12월 착공(9/1)
부경양돈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 12월 착공(9/1)
  • by 양돈타임스
부경양돈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 12월 착공

1,600억 투입, 18년 12월 완공 목표
국내 축산물 시장 메카 자리매김 기대

부경양돈농협은 8월 19일 김해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발표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준비해온 과정과 앞으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해시 주촌면 부경축산물공판장 부지에 건립 예정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단순히 보유하고 있는 두 개의 축산물공판장을 통합하는 기능이 아니라 기존의 도축, 유통의 기능 외에 분뇨, 혈액, 지방 등의 축산물 전 처리 과정을 모두 수행함은 물론 산지유통과 소비자유통을 모두 포함하는 신개념의 시장으로 정의되고 있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정부와 농협중앙회 융자를 포함해 총 1천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축장, 육가공장, 부산물처리시설, 랜더링 공장(유지공장), 혈액 및 분뇨 자원화시설, 폐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하루 돼지 4천500두, 소 700두의 도축능력과 함께 돼지 3천두, 소 150두의 가공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재 설계 진행 중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올해 12월 착공해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준비해온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통해 국내 축산물 시장의 메카로 우뚝 서고 축산농가와 김해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견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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