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후보돈 입식두수 크게 증가(7/14)
상반기 후보돈 입식두수 크게 증가(7/14)
  • by 양돈타임스
상반기 후보돈 입식두수 크게 증가

73,293두 전년대비 16.6% 늘어
사육두수 증가세 내년까지 지속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농가들이 후보돈 입식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축개량협회 번식용 씨돼지(F1) 이동 등록 현황을 보면 올 상반기(1~6월) 이동(판매)두수는 총 7만3천293두로, 작년 동기간 6만2천878마리보다 16.6%가 증가했다.
이 같이 농가들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후보돈 입식을 증가함에 따라 올 하반기 이후 사육두수 증가가 예측되고 있다. 보통 후보돈 입식부터 첫 분만까지 약 1년이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작년부터 이어진 후보돈 증가세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사육두수는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종돈업계의 한 관계자는 “후보돈 판매가 증가하는 이유는 최근 높은 돈가 형성과 무관치 않으며, 특히 작년과 다르게 연초 만약에 있을 질병 발생에 대비해 농가들이 후보돈 입식을 미리부터 서두른 영향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 연말 모돈수는 작년보다 증가한 96만~98만마리로, 사육마릿수도 작년보다 1.1~3.0% 증가한 1천30만~1천50만마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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