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 ‘양돈 경영 리더 과정’ 적극 후원

9일간 이론·실습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
씨제이 전문가 통해 맞춤형 교육 지원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리더 육성을 위한 ‘양돈 경영 리더 양성 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양돈경영 리더 양성 과정’은 전북대학교 글로벌 양돈경쟁력센터 주관으로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에서 적극 후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30명의 교육생이 대학교, 양돈장에서 5월 한달 동안 총 9일간 이론·실습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되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이번 교육에 다수의 전문가(CJ 임직원) 들을 동원해 지원, 다년간 축적한 실효성 있는 노하우를 각자의 양돈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오형 CJ제일제당 축산기술센터장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에서 ‘고능력 다산형 모돈 관리방안’에 대해 강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수태율을 높이고 생시체중이 작은 자돈을 잘 키워 출하할 때 까지의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줬다.
그는 “다산형 모돈은 산자수가 많고(13마리 이상), 자돈 생시체중이 작으며 고영양사료가 필요하며 체구가 크고 등지방이 얇은 것이 특징으로 임신 초기 4주간 적극적인 중량과 유선발달을 위한 사료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임신말기 무리하게 증량하지 않을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