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탐방]“선진한마을과 더 높은 꿈 향해 달립니다”(5/19)
[농장탐방]“선진한마을과 더 높은 꿈 향해 달립니다”(5/19)
  • by 양돈타임스
[농장탐방]“선진한마을과 더 높은 꿈 향해 달립니다”

경기 안성 부건농장

32년 경력 양돈 베테랑이지만 공부 계속
새로운 설비와 시스템 도입도 적극 나서
해마다 성적 향상돼 최우수 농장 선정도
선진의 컨설팅과 지원이 든든한 후원자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 (Stay Hungry Stay Foolish)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명언이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자기만족에 빠지지 않고 항상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자세를 강조하는 멋진 명언이다. 이 명언과 같이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매년 새로운 기대를 하게 농장이 있다. 선진 계열화 사업부문 선진한마을 비육회원 농장 부건농장(대표 신오승)의 이야기다. 경기도 안성 일죽면에 위치한 부건농장의 신오승 대표는 현재 3천500두 규모의 비육농장을 32년 째 운영하고 있다.
신 대표는 처음부터 양돈업에 종사하였던 것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부터 농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작물을 재배했다. 오이와 참외 등의 작물을 거쳐 버섯 농장을 크게 운영하던 중 버섯 포자에 의한 건강 문제 등이 발생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양돈업에 종사 중인 친구의 권유로 600두 규모의 작은 비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인의 삶이 시작됐다. 그 후 양돈업에 매력을 느낀 후 거침없는 투자로 점차 규모를 늘려갔다. 처음 농장을 시작할 당시에도 벼가 자라고 있던 논을 갈아엎고 농장을 지을 만큼 확신이 든 상황에서 거침없이 일을 진행하는 신 대표의 추진력을 잘 살펴볼 수 있다.
신 대표는 이미 32년간 양돈업에 종사한 전문가이지만 현재도 새로운 설비와 시스템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와 같은 학구열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양관리 기술과 설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결과 해마다 높은 성적 향상을 보이고 있다. ‘12년 선진한마을 FCR 최우수 비육농가, ‘13년 선진한마을 중부지역 최우수 비육농가 그리고 ‘14년 역시 중부지역 최우수 비육농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신오승 대표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개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15년 선진한마을 전국 최우수 비육농가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선진한마을도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으로 부건농장의 성공 스토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방역 강화를 위해 제공된 소독기를 비롯해 환기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진행했다. 선진 양돈기술연구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노후 윈치 및 기계식 환기 시설 공사를 완료하여 사양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이렇듯 개인농장의 경우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지원이 계열농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신오승 대표는 말한다. 그러한 투자와 담당지역 부장의 적극적인 개선의 의지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한다.
부건농장의 적극적인 개선의지와 선진한마을의 투자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며 신오승 대표는 지금도 더 큰 목표를 향한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ICT 적용농장으로 선정되어 현재 돈사 시설의 자동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 중이다. 농장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 신오승 대표는 “나의 농장과 내가 키우는 돼지에 대한 애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오승 대표는 진정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양돈인이다. 그러한 착한 마음으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신오승 대표와 선진한마을의 성공 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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