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엄격한 자체 위생관리 기준 적용
지육 미생물 오염 위험 사전 차단 눈길
팜스코 ‘하이포크’ 음성공장이 축산물 HACCP 운용 우수작업장으로 선발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상을 수상했다. 82년에 준공한 음성공장은 83년 가동을 시작한 이후 도축업 부문은 HACCP이 최초로 시행된 2000년에 인증을 획득했으며 식육포장처리업, 가공업도 차례로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HACCP 운용을 지속하고 있다.
‘하이포크’ 음성공장은 SSOP(자체 위생관리 점검), GMP(우수제조기준), PM(예방보전활동)등의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HACCP 이상의 엄격한 기준을 자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음성공장은 자동화 생산설비를 통해 박피/탕박 동시 생산 또는 계획생산 등의 탄력적 생산이 가능하다. 아울러 중앙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예냉고 온도 관리능력, 성별/등급별 분리 보관을 통한 고객 맞춤형 지육공급 시스템 등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지육은 예냉실에서 가공장으로 라인이 바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이동하는 거리가 없이 이동 중 미생물 오염 위험을 배제했다. 예냉된 지육은 하이포크 생산매뉴얼에 따라 가공, 정형화되고 위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이상육 차단설비와 유형별 이물 검출관리 공정을 통해 제품의 위생 및 안전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보관운반 기준에 따라 선도관리를 최우선으로 분류 및 적재되며 ABC 재고관리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또한 배송차량에는 GPS를 장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며 냉장/냉동 동시적재가 가능한 칸막이형 구분적재 장비를 비치, 고객편의와 법적준수를 이행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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