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사료 베트남 네 번째 사료공장 완공(8/13)
씨제이사료 베트남 네 번째 사료공장 완공(8/13)
  • by 양돈타임스
씨제이사료 베트남 네 번째 사료공장 완공

박노완 총영사 등 1500여명 참석 축하
캄보디아 등 인접 국가에 사료 공급 가능

씨제이가 베트남에 네 번째 사료 공장을 완공하며 인도차이나 반도 사료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은 최근 베트남의 4번째 생산 거점인 동나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CJ 임직원을 비롯해 박노완 대한민국 호치민 총영사, 베트남 동나이 부성장 및 농림부 축산국 부국장 등 현지 관계자 1천5백여명이 모여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동나이 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27만톤으로 주로 양돈 및 양어사료가 집중 생산된다.
이 같이 CJ 베트남 사업부는 동나이 공장 준공으로 인해 베트남 양돈농가에 신선한 사료를 더욱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도차이나 반도 사료 수출을 위한 교두보까지 마련, 향후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접 국가까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CJ는 2001년 베트남 롱안 사료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흥옌, 빈롱, 동나이까지 베트남 내 4개의 사료생산거점을 확보해 사료사업부, 계열화, 경영지원, R&D센터 등에서 1천3백명의 우수한 인력으로 베트남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작년 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CJ만의 뛰어난 품질력을 인정받았으며 양돈, 육계, 양어 등의 축종 사료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신규 축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강 CJ 베트남사업담당은 “이번 동나이 공장 준공으로 베트남 지역에 원활한 제품 공급과 최신 기술로 사양가에게 보다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CJ는 앞으로도 한국의 선진 사료, 축산 기술 및 노하우를 베트남에 지속적으로 전파해 한국 축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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