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계약 농장에서 사육, 품질 보증
고객 맞춤형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 기대
우성유통이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육 ‘우성포크’를 런칭하며 국내 돈육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건강하게 키워 색다르게 맛있는 돼지고기’를 표방하는 우성포크는 특허 받은 사료 제조 기술인 CPT공법을 이용한 우성사료를 먹여 키운다. 어미 돼지에게는 비타민을 강화한 사료를 급여해 면역 증가로 건강한 새끼돼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육성 기간 동안 장(腸) 건강에 목표를 맞춘 사료 ‘닥터장’을 급여한다.
서한석 브랜드사업부 부장은 “최근 런칭한 우성포크는 엄선된 계약농장에서 사육되어 고객의 식탁에 신선하게 오르기까지 전문 인력이 깐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프리미엄 브랜드 돼지고기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성포크가 전국 수백 개가 넘는 브랜드육 중에서 후발 주자기 때문에 돋보이지 않고 신뢰를 얻지 못하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비규격화, 짧은 유통기한, 심한 시세 변동, 브랜드 난립 등의 식육 시장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며, 농장출하부터 유통까지 모든 부문을 세부적으로 쪼개서 디테일한 관리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우성포크 런칭으로 우성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를 출하하는 농가들도 우성포크 출하 후 돼지고기 품질의 피드백이 가능해져 농장경영의 지표자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돼지고기 생산에 자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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