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품질위생제” 자율추진(9월4일)
“양돈장 품질위생제” 자율추진(9월4일)
  • by 양돈타임스
“양돈장 품질위생제” 자율추진
도축장, 육가공장과 연계 방안 모색중

농림부 김용상 박사 밝혀

농림부는 양돈장 품질위생보증제를 농가 중심아래 이를 자율적으로 추진하게끔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물 위생과 김용상 박사는 지난달 29일 양돈협회가 주최한 ‘한국형 양돈장 품질 위생인증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 이와 관련된 주제 발표를 통해 “농림부는 농장 단계에서 최종 판매단계까지 체계적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구축의 시발점으로써 농장단계 위생관리 방안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농장단계의 위생관리는 세계적으로 품질위생보증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며 ‘자율’시행을 시사했다.
김박사는 이를 위해 필요할 경우 축산물가공처리법령 개정을 통해 반영하는 동시에 농장단계 품질위생인증제는 도축장 HACCP 등 농장단계 이후의 위생관리 체계와 연계하고 향후 가축 출하증명, 가축개체 확인 등을 포괄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영 양돈 수의사회 이사는 ‘한국형 양돈장 품질위생인증제’를 위생, 품질, 생산, 기록, 교육, 방역내용 등세부적으로 실시할 사항을 2010년까지 3단계로 구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봉균 서울대 교수는 양돈장 품질위생제를 ‘도축장을 중심으로 사육단계와 가공 및 유통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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