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적용…3천억원 이상 파급 효과
농협사료가 지난 6개월간 일시적으로 할인된 사료 가격을 4월부터 지속 적용키로 결정했다.
농협사료는 작년 8월부터 한시적으로 12월말까지 사료가격을 할인하였고, 금년 3월31일까지 할인기간을 연장한바 있었다. 그러나 4월부터 지난 6개월간 할인해오던 할인 폭을 그대로 인하해 판매키로 결정했다.
이번 인하율은 전 축종 평균 4%(17.7원/Kg)이며, 이로써 전체 농협사료 이용농가에게 연간 52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내 사료시장 전체로 보면 3천억원 이상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상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환율이 작년 6월 이후 지속 상승, 금년 3월 현재 1천120원대의 달러 강세 속에서도 다행히 국제곡물가가 하향 안정되고 있어 가격을 인하하게 되었다”며 “금년도 사용할 주요곡물을 90%이상 구매한 상태에서 이후 사료가격은 환율 변동이 변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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