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양돈사료 2년속 50만톤 기록
고품질에다 서비스 강화로 판매 안정

작년 농협사료 양돈사료 판매량이 2년속 50만톤을 넘었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작년 양돈사료 판매량은 약 50만1천톤으로 전년 약 51만톤 대비 소폭 하락했다. 특히 작년 농협사료 전체 판매량이 329만톤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한 가운데 양돈사료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럼에도 양돈사료의 판매량 고수는 경주, 원주 등 양돈사료 전문공장운영이 안정적으로 접어들면서 공격적 판촉 등으로 판매량도 안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농협사료는 각 지사별 양돈 전문 팀장을 육성 관리해 양돈에만 집중한 결과, 질 높은 사료 생산에다 농가들에게 정밀한 농장 분석을 통한 기술 서비스까지 제공되고 있어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농협사료의 올해 사업 목표는 340만톤 판매와 시장 점유율 18.1%를 회복, 양돈사료 역시 51만5천톤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마케팅 혁신 및 민간사료회사의 판매 전략을 도입해 시장 점유율을 회복키로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