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돼지콜레라 의심축-음성판명(8월19일)
충북 충주 돼지콜레라 의심축-음성판명(8월19일)
  • by 양돈타임스
충북 충주 돼지콜레라 의심축-음성판명

2002. 8. 16. 09:30경 충북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소재 축주 이모씨의 멧돼지 사육농장에서 돼지콜레라 의심증상 축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충북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에 접수되었고,충북축산위생연구소와 북부지소에서는 즉시바짝 긴장한 가운데 즉시 현지 역학조사와 폐사축 부검을 실시,가검물을 채취하여 실험실검사(PCR, FA test)등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8월18일 12:00경 최종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임상증상이나 부검소견등으로 상당히 우려 했었으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어 정말 다행이다.

이번 신고는 방역본부 소속 충주시 방역요원(김문섭)이 관내 멧돼지 사육농가에서 80 여두 사육중 며칠새 15두가 폐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8월 16일 아침에 즉시 북부지소에 돼지콜레라 의심축으로 신고하여 검사하게 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북부지소와 충주시에서는 현지조사후 해당농장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방역차량과 소독장비로 긴급 소독및 차단방역을 실시하였다.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이 작년 12월1일부터 전면 중단된후 9개월째이고, 현재 항
체 양성율은 10%이하이므로, 만일 야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이 될 경우에는 그 피해가 급격하게 확산 될 수 있으므로 , 양돈농가에서는 어느때보다도 농장별 차단방역과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하겠다.

특히 이번처럼 멧돼지 사육농장에서는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 신속하게 인근 수의사나 방역요원, 시군, 시험소등에 신고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자료: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0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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