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수출 가축 광우병 발생 (8월16일)
[덴마크] 수출 가축 광우병 발생 (8월16일)
  • by 양돈타임스
[덴마크] 수출 가축 광우병 발생

덴마크에서 포르투갈로 수출된 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판명됐다고 덴마크 수의학당국이 15일 발표했다.

당국은 지난달 22일 포르투갈 수의사들이 도축 대상 소들에 대한 일상적인 샘플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살짜리 소의 조직에서 해면양뇌증(BSE), 즉 광우병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덴마크의 프레벤 빌레베르크 수석 수의사는 광우병과는 다른 가축전염병인 뉴캐슬병 발병 여부를 포함해 전면적인 조사를 벌이느라 발표가 늦어졌다고 축산농가에 해명했다.

덴마크 당국은 수출된 문제의 소가 자랐던 농장 2곳을 폐쇄하고 소 155마리를
도축, 소각하는 하는 동시에 24개월 이상 된 소들에 대해 광우병 진단을 실시키로했다.

덴마크에서 광우병 발생은 지난 1992년 이후 이번이 10번째다.


[자료:연합뉴스 200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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