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혹서기 사양관리 비법 공개(6/24)
우성사료 혹서기 사양관리 비법 공개(6/24)
  • by 양돈타임스
우성사료 혹서기 사양관리 비법 공개

물 수시로 공급해 사료섭취량 제고
70일령의 자돈 30kg 이상 기록도

우성사료가 최근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돈 영업회의를 실시했다.
우성사료는 이날 양돈농가들이 올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양돈 경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고돈가에 느슨해지기 쉬운 혹서기 사양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성용경 호남지역 지구부장은 우수 농장 사례를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 제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소개된 농장은 제주도에 위치한 양돈장으로 제주도에서 ‘가축건강농장’으로 인증 받았다. 성 부장은 이 농장의 경쟁력이 환기장치의 운영과 함께 기본적인 사양관리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농장은 물을 잘 활용하고 있었다. 자돈 관리에 있어서 5~6회 수시로 급이기와 연사 급이기에 물을 공급해 자돈 사료 섭취량을 늘리고 있다는 것. 그 결과 70일령에 32㎏이상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성 부장은 설명했다.
육성 비육사의 경우 단열 및 보완 관리를 통해 돼지들의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한편 추가 액상 또는 추가 급수기 역할을 하는 보조 급이기를 설치하는 등 역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었다. 성 부장은 이것이 바로 이 농장의 사료 효율이 좋은 이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산 관리를 통해 철저하게 농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돈군 흐름에 맞는 구조와 면적이 적절히 구성돼 있는 점도 이 농장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