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후~비육돈 사육 원격 강의
돈육 브랜드 경영체 성공사례도
다비육종은 최근 대전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단체의 경영자 및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비육종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 및 다비육종 민동수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강의가 이어졌다. 오전 강의에서는 이유 후~비육돈의 사육방식 및 사례 소개를 핵심 주제로 폴 예스키 박사(미네소타대학 양돈수의센터장)이 업계 최초 원격 강의를 진행했다. 심수보 박사(미국곡물협회 컨설턴트)가 통역을 맡았다. 폴 예스키 박사는 강의를 통해 “이유자돈 시기에 경험한 모든 것들은 돼지의 일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돈육 브랜드 경영체 성공사례’를 핵심 주제로 일본 GPF(Global Pig Farm)의 타카하시 히로시 박사가 강의를 진행했고 안기홍 소장(FTA 양돈연구소)이 통역을 맡았다. GPF 대표 아카치 카츠미의 인사를 시작으로 돼지고기의 정미성분까지 과학적으로 접근해 일본 돈육의 기술성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전 강의가 통역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고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에 참석자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과 호평을 표하며 성황리에 세미나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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